
배우 손예진이 영화 '작업의 정석'의 홍콩 개봉을 앞두고 2박3일의 일정으로 홍콩을 방문, 한류 재점화에 나선다.
손예진은 오는 17일 2박3일의 일정으로 홍콩을 찾는다. 손예진은 17일 홍콩을 방문해 18일 오후 9시15분 홍콩 올림피아시네마에서 열리는 프리미엄 시사회에 참석한 뒤 19일 귀국 전까지 각종 매체 인터뷰 등에 응하며 바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 300만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히트했던 '작업의 정석'은 손예진의 코믹 변신이 돋보이는 로맨틱 코미디물. 홍콩에서는 유력배급사 골든신의 배급으로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배용준과 함께한 영화 '외출'이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하며 톱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손예진이 주연을 맡아 '눈물의 여왕'에서 '코미디의 여왕'으로 변신을 감행했다는 점에서 '작업의 정석'에 거는 국외의 기대도 크다.
이같은 기대에 힘입어 '작업의 정석'은 일본 해피넷에 350만달러에 팔린 데 이어 해외 부가 판권 수익 30만달러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도 연이어 판매돼 한류스타 손예진의 입지는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사진=구혜정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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