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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점수, 말이 돼?" 비난

외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점수, 말이 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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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74. 64점을 받으며 2위에 오른 소트니코바 /사진=news1


한 미국 기자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대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의 높은 점수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 소속 기자인 필립 허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간지인 '올란도 센티널'에 기재한 칼럼을 통해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나온 코트니소바의 74.64점 판정을 '과장된 점수(grossly overscored)'라며 비판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20일 새벽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29번째로 연기를 펼쳤다. 소트니코바는 기대 이상의 모습으로 선전했다. 하지만 17번째로 나선 김연아(24, 올댓스포츠)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은 아니었다.


경기 후 소트니코바는 심사위원들로부터 74.64점을 받았다. 점수를 확인 한 소트니코바 역시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이날 1위를 차지한 김연아와의 차이는 0.28점에 불과했다.


특히 소트니코바는 쇼트프로그램 7가지 수행 요소 가산점을 합친 점수에서 8.66점을 받았다. 반면 김연아는 7.6점에 그쳤다.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외신의 시선도 다르지 않았다. 허쉬는 "김연아가 부상을 딛고 돌아와 74.92의 점수를 받았다. 소트니코바와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쫓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소트니코바가 어떻게 74.64점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매우 과장된 점수다. 홈 경기장에서 유리한 판정을 받았다"며 지적했다.


미국 일간지인 USA투데이도 "소트니코바에게 후한 점수가 매겨졌다. 이 점수는 의심스러운 수준이다. 소트니코바의 점프는 김연아 만큼 어렵지 않았다. 어떻게 이 점수가 나왔는지 궁금하다"며 판정에 의혹을 품었다.


소트니코바의 점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러시아의 점수 퍼주기 너무 심하다" "이건 좀 아니지 않냐" "딱 봐도 김연아랑 비교할 수 없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공정한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연아와 소트니코바가 출전하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은 21일 0시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다. 소트니코바는 21번째의 순번표를 받았다. 김연아는 가장 마지막인 24번째로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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