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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니스 간판' 정현, 2015 부산오픈 챌린저 참가

'한국테니스 간판' 정현, 2015 부산오픈 챌린저 참가

발행 :

김지현 기자
부산챌린저 대회 포스터.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부산챌린저 대회 포스터.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한국테니스의 간판 정현(삼성증권 후원, 112위)이 본선 시드배정을 받고 2015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00,000+H) 대회에 참가한다.


정현은 5월2일 예선을 시작으로 5월10일까지 펼쳐지는 2015년 부산오픈 챌린저에 참가한다. 2015년 부산오픈 챌린저 출전 신청 선수명단은 4월13일 마감됐다.


부산오픈 챌린저는 매년 ATP랭킹 350위 정도에서 마감되던 컷오프가 2012년 대회 때 290위대로 높아진 후 대회 상금이 $100,000+H로 인상됐다. 이번 부산오픈 챌린저가 235위에서 마감되며 격상된 부산오픈의 우상을 대변했다.


2008년과 2014년 우승을 차지했던 소에다 고(86위, 일본)와 2011년, 2013년 우승자 두디 세라(93위, 이스라엘)를 비롯해 새무얼 그로쓰(84위, 호주), 루옌순(61위, 대만), 라코 루카스(91위, 슬로바키아)가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 대회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합류해 단식 4강에 올랐던 정현(112위, 삼성증권 후원)은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본선 시드를 배정 받고 출전할 예정이다.


현재 ATP 랭킹 1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정현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100위권 선수 6명에 이어 일곱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 7번 시드가 유력해 보인다.


2015부산오픈 본선 대진표 추첨은 5월3일 대회본부에서 진행된다.


한편 테니스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테사모)이 개최하는 부산오픈테니스 대회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챌린저급 국제대회로는 13회째가 된다. 1999년 제1회 대회를 시작한 부산오픈은 이후 4년간은 국내대회로 열렸다.


이후 2003년 5회 대회부터 ATP의 승인을 받아 상금 $25,000(+H/본선선수 숙박제공)대회로 열렸고 2007년부터 $75,000대회로 상금이 올랐다. 이번 대회부터는 $100,000+H로 격상돼 국내 최고의 대회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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