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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47km' 홍상삼 "몸 상태 최고다"..첫 라이브 피칭

'최고 147km' 홍상삼 "몸 상태 최고다"..첫 라이브 피칭

발행 :

김지현 기자
홍상삼. /사진=두산 베어스
홍상삼. /사진=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홍상삼이 스프링캠프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홍상삼은 16일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진행된 첫 라이브 피칭에서 직구 최고구속 147km/h를 기록하면서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다. 홍상삼은 피칭 후 "오늘 20~30개 사이를 던진것 같다. 몸 상태도 최고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시즌을 맞이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상삼 외에도 고봉재, 안규영, 김명신, 박치국, 이원재가 라이브 피칭을 실시하면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이중 신인 선수로 1군 캠프에 참가한 박치국과 김명신이 눈에 띄었다. 김명신과 박치국은 각각 최고구속 142km/h와 141km/h를 기록하며 김태형 감독을 비롯 권명철 투수 코치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권명철 코치는 "신인인데 상상외로 볼끝도 좋고 컨디션도 좋아 보인다. 신인이라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투구수 조절 등 여러모로 신경을 쓰고 있다. 곧 일본으로 넘어가 일본팀과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경기 운영 능력 등에 중점을 두고 기용해 볼 생각이다. 부상 없이 두 선수가 캠프를 마치도록 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다. 신인 선수임에도 컨디션과 페이스도 좋고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14일에는 김강률(144km/h), 함덕주, 이현호, 남경호, 조승수, 장민익(142km/h)이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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