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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국가대표? 부르면 무조건 열심히 해야한다"

류중일 감독 "국가대표? 부르면 무조건 열심히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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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동영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  /사진=뉴스1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 /사진=뉴스1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국가대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내놨다. 영광스러운 자리이며, 무조건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국가의 부름 아닌가. 영광스러운 자리다. 무조건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11일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발표된다.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LG에도 국가대표에 뽑힐 수 있는 자원들이 많다. 김현수, 차우찬 등이 있고, 오지환 역시 승선을 노리는 중이다.


류중일 감독은 국가대표에 대해 "국가대표에 뽑히면 무조건 열심히 해야 한다. 몸을 사리면 안 된다. 김인식 감독님이 그러시지 않았나. 나라가 있어야 야구가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가 부르면 무조건이다. 국가대표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나. 김현수나 차우찬이나 부르면 열심히 해야 한다. 사실 이전에 국가대표로 나가서 혜택도 보지 않았나"고 강조했다.


오지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건강한 몸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실제로 오지환은 데뷔 후 큰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류중일 감독은 "오지환이 보면 몸이 참 좋다. 아프다는 말을 안 한다. 아무래도 나와 같은 포지션이다보니, 삼성 김상수도 그렇고 눈길이 많이 간다. '나 같으면 이렇게 하겠다'는 비교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우리 오지환도 그렇고, 삼성 박해민도 그렇고 오늘 잠 못 자는거 아닌가 싶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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