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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벤투 감독, 20일 입국 후 22일 기자회견 예정

신임 벤투 감독, 20일 입국 후 22일 기자회견 예정

발행 :

축구회관=박수진 기자
벤투 감독 /AFPBBNews=뉴스1
벤투 감독 /AFPBBNews=뉴스1


신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포르투갈 출신 파울로 벤투(49) 감독이 오는 20일 입국해 22일 기자회견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신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벤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고, 자세한 연봉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판곤 국가대표감독 선임위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수준 높은 코치와 함께 진성성을 보인 벤투 감독과 합의에 이르렀다"며 "면접한 감독 가운데 가장 좋은 인상을 받았다. 감독과 코치들은 모두 프로페셔널했고, 높은 수준을 전문성을 가지고 있었고 어떻게 훈련을 통해 실현할 것인지 잘 설명해줬다. 유능한 감독이라는 판단하에 기술적 자료를 점검한 결과 4년간 인내하고 잘 지원하면 분명히 한국 축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감독이라고 확신했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기자 회견을 마치고 축구협회 관계자는 "벤투 감독이 코칭스태프와 함께 20일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라며 "확실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아마 22일 기자회견이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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