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가레스 베일(29, 레알마드리드)이 개막전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베일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4-3-3 전형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베일은 약 76분 간 공격 진영을 폭넓게 활용하며 공격에 활로를 물색했다.
레알의 득점이 모두 베일의 발 끝에서 나왔다. 베일은 전반 20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선제골을 만들어낸 데 이어 후반 5분 직접 득점까지 터트리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을 차지했다.
좋은 평가가 쏟아졌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베일에게 팀 내에서 4번째로 높은 7.71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다니엘 카르바할(26), 나초(28), 토니 크로스(28)는 각각 8.46, 8.25, 7.76점의 베일 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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