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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 감독대행 "왕웨이중, 투구수 70~80구.. 무리 안 시킨다"

유영준 감독대행 "왕웨이중, 투구수 70~80구.. 무리 안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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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동영 기자
NC 다이노스 왕웨이중.
NC 다이노스 왕웨이중.

NC 다이노스 유영준 감독대행이 복귀전을 치르는 왕웨이중(26)에 대해 언급했다. 투구수를 70~80구 정도로 끊겠다고 밝혔다. 이상이 없을 경우 그대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유영준 감독대행은 6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치르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2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왕웨이중은 스스로 상태가 괜찮다고 한다. 오늘 80구 이내로 끊을 예정이다. 70~80구 정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왕웨이중은 올 시즌 18경기 104⅔이닝, 6승 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중이다. 지난 7월 25일 롯데전이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다. 어깨와 팔꿈치에 이상이 오면서 1군에서 말소됐다. NC로서는 에이스 역할을 하던 선수가 빠지면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이후 치료와 재활을 진행했고, 불펜 피칭과 청백전 등판을 거쳤다. 청백전에서는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LG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43일 만이다.


유영준 감독대행은 "계속 몸을 만들어 왔고, 불펜 피칭과 청백전을 거쳤다. 성급하게 올리는 것보다, 완전히 회복한 후 올리고자 했다. 지금은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작부터 너무 무리시키지 않으려 한다. 70~80구 정도로 끊어줄 것이다. 왕웨이중 본인도 그렇게 했으면 하더라. 개수가 많아지면 부담이 간다. 오늘 던진 후 이상이 없으면, 로테이션을 그대로 소화할 것이다"라고 더했다.


더불어 "선발진은 베렛, 왕웨이중, 이재학에 구창모, 김건태까지 5명이 간다. 정수민은 롱릴리프로 활용한다. 김건태가 등판했을 때 조기에 흔들릴 경우 뒤에 1+1로 붙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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