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J리그에서 뛰었던 포르투갈 공격수 우고 비에이라(31)가 일본 축구를 높이 평가 했다.
일본 '풋볼존'이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비에이라는 "벤피카, 포르투, 스포르팅, 브라가, 비토리아, 히우아브 정도를 제외하면 J리그가 더 퀄리티가 높다"고 말했다.
비에이라는 2017년 요코하마 FM과 계약하며 J리그에 발을 들였다. J리그 첫 시즌 28경기 10골을 기록했다. J리그 통산 59경기 23골을 터뜨린 뒤 모국 포르투갈 리그로 돌아갔다.
하지만 비에이라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J리그 복귀를 원한다. 비에이라는 "지난해 12월에도 일본의 제안이 있었다. 당시 클럽끼리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올 시즌 종료 후 최우선 목표는 J리그에 가는 것"이라 밝혔다.
그는 또한 "일본과 포르투갈의 수준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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