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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 대한축구협회에 5억원 상당 선스프레이 기부

메디힐, 대한축구협회에 5억원 상당 선스프레이 기부

발행 :

박수진 기자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엘앤피코스메틱의 메디힐이 대한축구협회(KFA)에 등록된 선수, 심판, 지도자를 대상으로 총 5억 원 상당의 선스프레이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메디힐이 총 2만 8130개의 선스프레이 제품을 KFA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는 KFA 심판, 지도자를 비롯해 초·중·고 및 대학, K3·4리그, WK리그 팀에 돌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초·중·고 및 대학, K3·4리그, WK리그는 각 팀별로 30개씩 받게 된다. 이밖에도 심판 지원에 150개, 지도자 교육지원에 200개가 할당될 예정이다.


정몽규 KFA 회장은 "최근 권오섭 회장님과 대화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축구리그가 여름에 개막하게 되었다는 대화를 나누었는데, 즉석에서 선수들을 위해 통 큰 기부 결정을 해주셨다"며 "권 회장님의 축구에 대한 관심과 도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메디힐 관계자 역시 "뜨거운 태양 아래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선수, 심판, 지도자들에게 메디힐의 선스프레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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