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 프로미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타이릭 존스(23)를 보내고 얀테 메이튼(24)를 영입했다.
메이튼은 조지아대학을 졸업하고 G리그에서 2시즌 동안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 39경기에 출전해 18.1점 8.7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해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메리컵의 미국 대표로도 활약했다. 포스트 플레이 득점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당초 DB는 2017~2018시즌 함께했던 디온테 버튼 재영입을 추진했다. 그러나 버튼이 NBA 재도전을 택하면서 DB의 구상이 틀어졌고, 다른 선수를 찾았다. 그 결과물이 메이튼이다.
원주 DB는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얀테 메이튼 선수의 영입으로 공격에서 외곽슛 능력을 갖춘 김종규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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