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소리 없이 강한 사나이 은골로 캉테(30, 첼시)가 발롱도르 후보로 떠올랐다.
첼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하며 9년 만에 빅이어를 들어 올리는데 성공,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중원을 지배한 캉테는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앞선 레알 마드리드와 준결승 1, 2차전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며 최우수선수에 뽑혔던 그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31일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영웅인 캉테가 발롱도르 배당률에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쳤다”고 보도했다.
토크스포츠가 벳페어의 자료를 토대로 공개한 2021 발롱도르 배당률을 보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9/4)가 1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9/2)가 2위다. 캉테(5/1)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인해 3위까지 뛰어 올랐다. 메시(7/1), 호날두(10/1),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10/1), 부르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4/1),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이 뒤를 이었다.
매체는 “캉테에게 있어 단지 준수한 활약이었다. 통상 트로피를 거머쥐면 팀 에이스인 공격수가 칭찬을 받는데, 이 작은 거인이 승리를 통한 영광을 얻고 있다”며 캉테를 치켜세웠다.
토트넘 홋스퍼 전설인 제이미 오하라조차도 토크스포츠를 통해 “캉테는 환상적이었다. 이번 시즌 첼시의 중요한 경기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역대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인 클로드 마켈렐레 이야기를 꺼내고 싶다. 개인적으로 캉테는 마켈렐레를 넘었다고 생각한다.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가올 유로 2020, 코파아메리카 성적에 따라 발롱도르 주인공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토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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