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일본 축구대표팀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대비 평가전을 치르는 잉글랜드가 월드컵 직전 뉴질랜드와도 평가전을 치를 전망이다.
6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 더선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축구협회는 6월 6일 미국 탬파에서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 FIFA 랭킹은 잉글랜드가 4위, 뉴질랜드는 85위로 격차가 크다.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L조에서 크로아티아, 가나, 파나마와 격돌하는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최약체 중 한 팀으로 꼽히는 뉴질랜드를 상대로 월드컵 직전 컨디션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뉴질랜드는 벨기에, 이집트, 이란과 함께 월드컵 본선 G조에 속한 팀이다.
잉글랜드는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6월 10일에도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를 예정으로 전해졌다.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크로아티아전 일주일 전이다.
다만 이 기간엔 월드컵 본선 진출팀과는 평가전을 치를 수 없다. FIFA 규정상 월드컵 개막 5일 전부터는 월드컵 본선 진출팀 간 친선경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코스타리카가 잉글랜드의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파리 생제르맹, 첼시, 바이에른 뮌헨 등을 이끌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등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지난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무려 6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다음 달에는 우루과이·일본과 평가전 2연전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일본은 '축구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 후보 잉글랜드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반면 같은 기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FIFA 랭킹 24위 오스트리아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3월 26~27일에 있을 한국의 3월 첫 평가전 상대는 여전히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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