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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다비드 실바와 뛰나... 레알 소시에다드 러브콜

쿠보, 다비드 실바와 뛰나... 레알 소시에다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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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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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쿠보 타케후사(20, 레알 마드리드)가 또 임대를 떠난다.


쿠보는 2019년 여름 FC도쿄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전 수장인 지네딘 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1군 입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으나 임대생으로 전락했다. 첫 시즌 마요르카에서 선전했지만 지난 시즌 비야레알, 헤타페에서 리그 31경기 1골에 그쳤다. 다시 컴백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쿠보를 쓸 생각이 없다. 현지 언론에서 임대가 유력하다고 확신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EL DIARIO VASCO’는 16일 “쿠보가 임대를 마치고 레알로 돌아왔다. 현재 여러 팀에서 관심을 보인다. 그 중 레알 소시에다드가 영입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쿠보는 레알과 2024년 6월까지 계약이다. 소시에다드를 포함해 1부로 승격한 마요르카, 레알 베티스, 에스파뇰 등 라리가 내 팀들과 해외 다수 팀이 주시하고 있다.


소시에다드는 지난 시즌 리그 5위의 성적을 거뒀다. 스페인과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다비드 실바가 속해 있다. 미켈 오야르사발, 안데르 바레네체아 등 수준급 공격수들이 포진해있다. 아드낭 야누자이, 마르틴 메르켈란즈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둘의 거취에 쿠보의 미래가 달렸다고 매체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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