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여학생 야구소프트볼 교실 참가 개소 모집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여학생 야구소프트볼 교실이 열릴 곳에 지도자를 파견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협회)는 "여학생 야구소프트볼 교실에 참가할 학교와 스포츠클럽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여학생 야구소프트볼 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여학생들의 야구, 소프트볼 참여를 확대시키고자 마련됐다.

협회는 경력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지도자들로 인력풀을 구성한 후 참가 개소에 지도자를 파견하고 야구, 소프트볼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여학생 야구소프트볼 교실은 전국 45개소에서 개소별로 총 16회 수업이 제공된다.

아울러 여학생 야구소프트볼 교실 참가 개소는 협회가 주최하는 전국소프트볼 슬로우피치대회, 인근 개소 간 지역교류전, 소프트볼 국가대표 클리닉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 개소는 15명 내외 여학생으로 팀을 구성하고 야구, 소프트볼을 지도하기에 적합한 장소를 갖춰야 한다. 신청은 소속 교육청으로부터 참가신청서를 전달받거나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