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어로즈팬으로 알려진 배우 이학주(33)가 소원을 이뤘다.
키움은 "다음달 1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 시구자로 배우 이학주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학주는 2012년 영화 '밥덩이'로 데뷔해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공작도시', '마이네임', 영화 '싱크홀' 등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박인규'역으로 활약하며 '2020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드라마부문' 남자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시구를 하는 이학주는 "늘 응원하던 팀에서 첫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너무 영광이다. 이번 시즌에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나도 열심히 응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