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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성공률 100%' 이재성, 슈팅 세 차례 때렸지만 '2G 연속골 무산'...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와 1-1 무승부

'패스 성공률 100%' 이재성, 슈팅 세 차례 때렸지만 '2G 연속골 무산'...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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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마인츠 공격수 이재성. /AFPBBNews=뉴스1
마인츠 공격수 이재성. /AFPBBNews=뉴스1

이재성(33·마인츠)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마인츠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24일 쾰른과 개막전에서 0-1로 패했던 마인츠는 개막 후 첫 승이 무산됐다. 1무 1패(승점 1)로 13위에 자리했다. 볼프스부르크는 1승1무(승점 4)로 6위에 올랐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공수를 오가며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 풀타임을 뛰며 슈팅 세 차례를 때렸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직전 로젠보리BK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골을 넣으며 유럽대항전 진출을 이끌었던 이재성은 2경기 연속골이 무산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재성은 슈팅 3회, 패스성공률 100%(19/19회), 기회 창출 1회, 지상볼 경합 3회, 공중볼 경합 3회 등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태클 성공 1회, 걷어내기 2회, 헤더 클리어 2회 등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마인츠는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볼프스부르크 측면 수비수 아론 젠터가 페널티박스 왼쪽 라인에서 때린 슛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들어 볼프스부르크는 지키고, 원정팀 마인츠가 밀어붙이는 양상이 이어졌다. 후반 막판 드디어 마인츠가 동점골을 넣었다. 상대 센터백 콘스탄티노스 쿨리에라키스가 핸드볼 반칙을 하면서 페널티킥(PK)이 주어졌고, 키커로 나선 나딤 아미라의 슈팅이 골대 왼편 골망을 갈랐다.


추가시간이 무려 12분이 주어졌고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이재성(왼쪽)이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중 동료와 어깨동무하고 있다. /사진=마인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재성(왼쪽)이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중 동료와 어깨동무하고 있다. /사진=마인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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