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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50㎞ 신인' 육성→정식선수 전환 '총 5명' 1군 콜업... 사령탑 "제일 퓨처스에서 좋다고 하는 선수 올렸다" [대전 현장]

KIA '150㎞ 신인' 육성→정식선수 전환 '총 5명' 1군 콜업... 사령탑 "제일 퓨처스에서 좋다고 하는 선수 올렸다"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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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우종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윤도현.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내야수 윤도현.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연패 탈출에 나선다.


KIA는 2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KIA는 윤도현(3루수), 박찬호(유격수), 김선빈(2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위즈덤(1루수), 나성범(우익수), 오선우(좌익수), 김태군(포수), 김호령(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김도현이다.


9월 확대 엔트리(5명 추가 등록 가능)에 맞춰 KIA는 총 5명을 1군 엔트리에 새롭게 등록했다. 윤도현과 한승택, 정해원, 김태형, 이성원이 1군으로 콜업됐다.


이들 중 이성원은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전체 95순위로 KIA의 지명을 받았다. 전날(1일) 육성 선수에서 소속 선수로 신분이 변경된 그는 1군 콜업으로 출장 기회를 잡았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11경기에서 1승 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97을 마크했다. 총 12⅔이닝 동안 9실점(7자책점)을 마크했으며, 피안타율은 0.234였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속구와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구사하며 속구 최고 구속은 150km, 평균 구속은 147km가 나온다고 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지금 제일 퓨처스팀에서 좋다고 하는 선수들을 올렸다. 현재 팀의 시스템이 퓨처스에서 보고 제일 좋은 선수들을 판단해 올리는 것으로 돼 있다. 현 상황에서는 (윤)도현이와 (정)해원이, 투수들 중에서는 (김)태형이와 (이)성원이가 제일 좋다고 얘기해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KIA는 올 시즌 57승 4무 61패를 마크하며 리그 8위에 자리하고 있다. 2연패에 빠져 있는 가운데, 이날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5위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는 3.5경기로 여전히 가을야구가 가시권에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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