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8번타자 최원영이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KBO리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경기 5회초 무사 2,3루 신민재의 좌익선상 외야플라이때 3루에서 홈으로 뛰어 아웃이 됐다. 최원영은 확신에 찬 듯 염경엽 감독을 향해 네모박스를 그리며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거의 비디오판독 시간이 끝나갈 무렵 심판은 아웃에서 세이프로 판정을 번복했다. 3루 LG 더그아웃과 응원석에서는 열화와 같은 함성이 쏟아졌다. 2-3으로 추격한 LG 이어진 공격에서 오스틴의 동점타가 터졌고 두산은 선발투수 콜어빈을 이병헌으로 교체했다. 2025.09.09.

승부다!

공이 상당히 빨리 홈으로 송구되는듯


손이냐 글러브냐?


구심을 보며.....

세이프를 주장하는 최원영

하지만 판정은 아웃......바로 네모박스를 그리는 최원영


선수들은 최원영의 투지에 박수로 격려하고

이어진 기나긴 기다림 끝에

세이프로 판정번복
환호성이 터진 LG더그아웃과 엘팬응원석

누구보다 기뻣을 최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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