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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2차 월드투어 1000m 이어 500m·1500m도 예선 1위 통과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2차 월드투어 1000m 이어 500m·1500m도 예선 1위 통과

발행 :

안호근 기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사진=뉴시스

쇼트트랙 대표팀의 간판 최민정(27·성남시청)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에서 500m, 1500m에서 모두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2차 예선 8조에서 43초065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최민정은 이어 열린 여자 1500m 준준결선 7조에서도 2분30초312로 조 1위에 올라 준결선에 안착했다.


전날 열린 여자 1000m 예선에서도 조 1위에 오른 최민정은 19일과 20일에 열리는 개인전 결선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내년 2월 열리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에 올 시즌은 더욱 중요하다. 그동안 부상과 그로 인한 부침 등이 있었던 최민정이지만 올 시즌엔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고 있다.


최민정과 함께 한국 여자 쇼트트랙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길리(21·성남시청)는 여자 1500m 준준결선 4조에서 조 1위를 차지했고, 500m 예선은 조 2위로 통과해 결선에 진출했다.


노도희(30·화성시청)도 1500m 준결선에 올랐고 이소연(32·스포츠토토)은 500m 예선에서 탈락해 패자부활전으로 향했다.


남자 1000m 예선에선 임종언(18·노원고)과 황대헌(26·강원도청)이 나란히 조 1위로, 신동민(20·고려대)이 조 2위로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신동민과 이정민(23), 이준서(25·이상 성남시청), 홍경환(26·고양시청)이 나선 남자 5000m 계주에선 준준결선 4조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마크해 준결선에 진출했다.


황대헌과 이정민, 김길리, 이소연이 조를 이룬 혼성 2000m 계주 준결선에선 1조 2위로 결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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