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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우승·승격' 인천, 무고사·제르소·바로우 경남전 선발 출격 [인천 현장]

'이기면 우승·승격' 인천, 무고사·제르소·바로우 경남전 선발 출격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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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명석 기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오른쪽부터) 바로우, 제르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에 단 1승 만을 남겨둔 인천 유나이티드가 '최정예' 라인업을 가동한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6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 홈경기에서 경남FC와 격돌한다.


전날 2위 수원 삼성이 전남 드래곤즈와 비겨 승점 67점(19승 10무 7패)을 기록한 가운데, 현재 승점 74점(22승 8무 5패)인 인천은 이날 승리 시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2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한다.


인천은 무고사와 박승호가 최전방 투톱으로 나서고, 제르소와 바로우가 양 측면에 포진하는 4-4-2 전형을 가동한다. 이명주와 정원진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이주용과 김건웅, 김건희, 최승구가 수비라인에 선다. 골키퍼는 김동헌.


인천의 핵심 외국인 공격자원들인 무고사와 제르소, 바로우가 일제히 선발로 출전하는 건 지난달 20일 김포FC전 이후 6경기 만이다.


박호민과 신진호, 김보섭, 김성민, 델브리지, 이상기, 민성준(GK)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에 맞선 경남은 박기현과 단레이, 카릴, 한용수, 헤난, 김하민, 김선호, 김형진, 이찬동, 박재환, 최필수(GK)가 출전한다.


마세도와 조영광, 박민서, 한석종, 김형원, 박원재, 류원우(GK)는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경남은 승점 33점(9승 6무 20패)으로 11위에 처져 있다. K리그2 플레이오프(PO) 출전 경쟁은 끝났고, 최근엔 3연패 포함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늪에 빠져 있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선 인천이 모두 승리했다. 인천의 승격이 확정되면 지난 시즌 강등 이후 1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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