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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적은 시작에 불과... 토트넘 대체불가 핵심 '단 4달 만에 충격 OUT', 미래마저 '와르르' 무너진다

손흥민 이적은 시작에 불과... 토트넘 대체불가 핵심 '단 4달 만에 충격 OUT', 미래마저 '와르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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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왼쪽)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틴이자 핵심 공격수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의 이탈 이후 크게 흔들리는 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수뇌부까지 잃게 됐다. 30개월의 긴 징계를 마치고 야심 차게 복귀했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불과 4개월 만에 팀을 떠난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과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공동 스포츠 디렉터 파라티치가 1월 이적시장이 끝나는 2월 초 구단을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라티치는 오는 2월 겨울 이적시장이 마감될 때까지만 토트넘에서 업무를 진행한다. 이후 조국 이탈리아의 피오렌티나 축구 운영 부문 총괄로 자리를 옮긴다. '디 애슬레틱'은 "지난 12월 피오렌티나가 파라티치에게 접근했다. 이번 이직은 개인적인 사유가 이번 결정의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고 알렸다.


충격적인 결별이다. 파라티치는 지난 2023년 4월 유벤투스 시절 분식 회계 혐의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30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고 불명예 사임한 뒤 징계가 해제된 지난 10월 토트넘 공동 스포츠 디렉터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당시 토트넘은 공식 성명을 통해 "파라티치의 복귀는 리더십과 협업, 장기적 의사결정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구조의 일환"이라며 요한 랑게 디렉터와 공동 운영 체제를 공식화했다. 비나이 벤카테샴 CEO 역시 "두 리더의 협력은 지속 가능한 성공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파라티치 역시 복귀 당시 "내가 사랑하는 클럽에 돌아와 기쁘다. 토트넘과 팬들을 위한 특별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요한 랑게(왼쪽)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하지만 토트넘 장기 프로젝트는 4개월 만에 허무하게 막을 내리게 됐다. 손흥민의 이탈에 이어 구단 운영의 핵심축이었던 파라티치마저 떠났다. 토트넘의 내부 시스템이 근간부터 흔들릴 위기다.


뛰어난 영입 수완을 선보였던 파라티치는 다니엘 레비 회장 체제의 토트넘 핵심 중 핵심이었다. 징계 전 18개월 동안 데얀 쿨루셉스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데스티니 우도기 등을 영입하며 탁월한 안목을 증명했다. 징계 기간에도 레비 전 회장의 자문 역할을 하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선물은 브라질 유망주가 될 전망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파라티치는 현재 산토스의 왼쪽 풀백 소우자 영입을 주도하고 있다. 이적료 1300만 파운드(약 256억 원) 규모의 이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이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임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라티치가 향하는 피오렌티나는 올 시즌 세리에A 20경기에서 승점 14점에 그치며 18위로 강등권에 처져 있다. 지난 11월 다니엘라 프라데 단장이 팀을 떠난 뒤 공석이 된 자리를 파라티치가 메울 전망이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홋스퍼 단장.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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