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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당구여신' 정수빈 또 이겼다! 이제 오늘(31일) 4강서 백민주와 '결승행 티켓' 놓고 한판 대결

'미녀 당구여신' 정수빈 또 이겼다! 이제 오늘(31일) 4강서 백민주와 '결승행 티켓' 놓고 한판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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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사진=PBA 제공

프로당구를 대표하는 국내 강자들이 32강 무대에서 대거 탈락했다.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PBA 32강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가 최원준(에스와이)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 탈락했다.


강동궁(SK렌터카)과 김영원(하림)은 각각 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과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에 밀려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128강과 64강 2경기에서 모두 2점대 애버리지를 기록한 조재호는 이날 최원준을 상대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1세트에 11-15(7이닝)로 내준 조재호 2세트엔 3이닝 만에 10-15로 패배했다. 조재호는 3세트에 맹추격을 이어갔지만, 12-15(7이닝)로 졌다. 세트스코어 0-3 조재호의 패배. 조재호는 이날 애버리지 2.200을 기록했음에도 애버리지 2.647을 올린 최원준을 넘지 못했다.


'헐크' 강동궁과 '신성' 김영원은 베트남 강자들에 가로막혔다. D.응우옌에게 먼저 2세트를 내주며 코너에 몰린 강동궁은 3세트 15-5(4이닝), 4세트 15-11(6이닝)로 이겨 마지막 5세트까지 끌고 갔다. 하지만 강동궁의 뜨거웠던 감이 5세트에 확 식었고, D.응우옌이 6이닝 만에 11점을 먼저 채워 11-1로 승리해 16강 티켓을 따냈다. 김영원도 Q.응우옌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밀려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반면 외인 강호들은 대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 랭킹 1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는 이상용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도 최명진을 3-0으로 제압했고, '퍼펙트 가이'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를 상대, 애버리지 3.750과 함께 3-0 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가영. /사진=PBA 제공
백민주. /사진=PBA 제공

이날 함께 진행된 LPBA 8강에선 '양강'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동시에 탈락했다.


김가영은 '천적' 정수빈(NH농협카드)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배했다. 1세트에 15이닝 장기전 끝에 4-11(15이닝)로 진 김가영은 밀리는 상황에서 맹추격했지만 2세트에 8-11(10이닝), 3세트 9-11(7이닝)로 각각 패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스롱도 임경진(하이원리조트)에 세트스코어 0-3으로 밀리며 탈락했다.


또 다른 대진에서는 김보미(NH농협카드)와 백민주(크라운해태)가 각각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과 김다희(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7일 차인 31일에는 정오부터 PBA 16강전을 네 턴으로 나눠 진행한다. 오후 2시 30분에는 정수빈-백민주, 김보미-임경진의 LPBA 준결승이 펼쳐진다.


김보미. /사진=PBA 제공
스롱 피아비. /사진=PBA 제공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 대진표. /표=PBA 제공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 대진표. /표=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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