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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일 만에' 김선형 드디어 복귀 확정, 문경은 감독 "아직 아픈 게 다 나은 건 아니지만..." [수원 현장]

'85일 만에' 김선형 드디어 복귀 확정, 문경은 감독 "아직 아픈 게 다 나은 건 아니지만..."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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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사진=KBL 제공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수원KT 핵심 가드 김선형(37)이 85일 만에 복귀했다.


KT와 원주DB는 1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만났다. 올 시즌 두 팀은 상대 전적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19승 17패 5위 KT는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주전 가드 조엘 카굴랑안과 센터 하윤기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 속에서도 서울 삼성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연달아 잡아내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경기 전 문경은 KT 감독은 DB 공략법에 대해 "DB가 최근 연장 승부를 두 번이나 치렀다. 에너지를 많이 썼을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많이 뛰고 말을 많이 하라고 주문했다. 체력전에서 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계 대상으로는 단연 원투펀치를 꼽았다. 문경은 감독은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이 경기를 주도한다. 특히 엘런슨은 KT전 득점력이 좋다"며 "수비를 바짝 붙여서 체력 소모를 유도하고 득점력을 떨어뜨려 봐야 한다. 두 선수를 10점대로만 막으면 승산이 있다"고 설명했다.


발뒤꿈치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핵심 가드 김선형이 복귀한다. 지난해 11월 8일 부산KCC전 이후 85일 만의 출전이다.


돌아온 김선형의 활용법에 대해서는 "아픈 게 싹 나은 건 아니다. 참고 뛰면서 회복하는 과정이다. 두 달 정도 안 뛰었으니 감각이 녹슬었을 것"이라며 "본인도 선발보다는 교체로 뛰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쿼터당 3분 정도, 길어야 15분 안쪽으로 기용할 생각이다. 목표는 12분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어 "급해지면 4쿼터에 쓸 수도 있겠지만, 브레이크 기간 전까지 7경기 남았다. 2주 넘는 브레이크 때 몸을 잘 다져놓고 정규리그 막판과 플레이오프 때 본격적으로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경은 수원KT 감독.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이에 맞서는 원정팀 DB는 상승세가 매섭다. 4라운드에서 7연승을 질주하며 순위를 끌어올린 DB는 최근 창원LG와 한국가스공사를 연파하며 다시 연승 흐름을 잡았다. 23승 13패 동률로 안양 정관장과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만큼 승리가 절실하다.


DB의 믿을 구석은 역시 이선 알바노다. 알바노가 건재한 가운데 정효근과 헨리 엘런슨이 내외곽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무려 108점을 몰아쳤다.


다만 고민거리는 있다. 팀 핵심 강상재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DB로서는 김보배, 이유진 등이 강상재의 공백을 얼마나 메워주느냐가 관건이다. 김주성 DB 감독은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해 걱정이다. 체력 부담도 있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강상재의 상태에 대해서는 "월요일에 수술에 들어간다. 손목 부위인데 재활에 3개월 정도 이야기가 나온다. 시즌 막판 복귀 여부는 추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주성 감독은 "이유진을 3번으로 기용해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전략으로는 KT 주포 윌리엄스 봉쇄를 꼽았다. 김주성 감독은 "윌리엄스의 컨디션과 슛 감각이 좋다. 그쪽 수비를 강화해야 한다"며 "윌리엄스에게서 나오는 볼을 다른 선수가 처리하게끔 유도해야 한다. 윌리엄스의 슈팅보다는 나머지 선수들이 쏘게 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주성 원주DB 감독.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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