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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하이' 김단비 42득점 폭발, 우리은행 연장 접전 승리→3위 등극... BNK 5연패 수렁

'커리어 하이' 김단비 42득점 폭발, 우리은행 연장 접전 승리→3위 등극... BNK 5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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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사진=WKBL 제공

김단비(36·아산 우리은행)가 괴력을 발휘했다. 개인 통산 최다인 42점을 몰아치며 소속팀의 공동 3위 도약을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WKBL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산 BNK썸과 연장 접전 끝에 63-5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11승 11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맞췄다. 용인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권 경쟁의 분수령이었던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5위 BNK(10승 13패)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려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이틀 연속 연장전에서 무릎을 꿇은 BNK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며 5위에 머물렀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김단비였다. 김단비는 연장전 결승 득점을 포함해 양 팀 합쳐 최다인 42점을 폭발시키며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24년 1월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기록한 40점이다.


김단비(23번)와 하이파이브하는 우리은행 선수들. /사진=WKBL 제공

팀 전체 득점의 6할 이상을 홀로 책임진 김단비는 15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블록슛도 3개를 곁들여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BNK는 김소니아(15점 13리바운드)와 박혜진(15점 11리바운드)이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의 연패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전반까지 우리은행이 주도권을 잡았으나 3쿼터 들어 BNK의 거센 추격에 역전을 허용하는 등 시소게임 양상으로 전개됐다. 승부처인 4쿼터 중반, 우리은행은 4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김단비와 이명관의 연속 7득점으로 49-48 재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김단비는 이 과정에서 6점을 몰아치고 공격 리바운드까지 따내며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 종료 1분 15초 전 김단비가 박혜진을 따돌리고 레이업을 성공시켜 51-48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BNK 박혜진이 종료 25초 전 극적인 동점 3점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승부가 결정됐다. 김단비는 연장전에서도 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하며 BNK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종료 1분 40여 초를 남기고 김정은을 따돌린 뒤 레이업을 올려놨다. 커리어 하어 달성이자 이날 결승 득점이었다. 우리은행은 경기 막판 이명관과 심성영이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모두 성공하며 6점 차 승리를 확정 지었다.


우리은행과 BNK썸의 경기 중. 42득점을 기록한 김단비(왼쪽 아래).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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