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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美 때문에' 韓 사고, 혼성 계주 최종 6위→'결승행' 中 포디움 실패... 개최국 이탈리아 金 [밀라노 올림픽]

'하필 美 때문에' 韓 사고, 혼성 계주 최종 6위→'결승행' 中 포디움 실패... 개최국 이탈리아 金 [밀라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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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김길리가 미국 선수와 충돌해 넘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혼성 계주 종목을 최종 6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계주 2000m 파이널B(순위 결정전)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파이널B에는 최민정(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고려대)이 호흡을 맞췄다. 첫 주자 최민정이 레이스 시작과 함께 2위로 치고 나가며 선두권을 형성했지만, 이어받은 노도희 구간에서 잠시 3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그사이 미국이 2위로 올라서며 한국을 압박했으나, 미국은 다시 한번 빙판 위에서 넘어지는 불운을 겪으며 레이스 대열에서 이탈했다.


한국은 마지막 주자 황대헌이 네덜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오며 레이스를 마쳤다. 이로써 한국은 전체 순위 6위로 이번 종목을 마감했다.


준결승에서 한국은 불가피한 사고를 당하는 불운을 당했다. 선행 주자였던 미국 선수가 넘어진 것이 뒤따르던 한국 레이스에 치명적인 피해를 줬다.


쇼트트랙 김길리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넘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쇼트트랙 최민정, 김길리가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준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준준결승에서 노련한 레이스 운영으로 조 1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이날 준결승에서도 최정예 멤버를 가동하며 결승행 의지를 다졌다. 1번 주자 최민정이 3위로 레이스를 시작한 뒤 김길리가 곧바로 2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순항하는 듯했다. 이후 황대헌과 임종언이 차례로 얼음을 지치며 기회를 엿봤고, 승부처를 앞두고 김길리가 다시 주자로 나서며 속도를 높였다.


하지만 레이스 중반 예상치 못한 대형 사고가 한국의 발목을 잡았다. 앞서 달리던 미국 선수가 코너를 돌던 중 갑작스럽게 중심을 잃고 넘어졌고, 뒤를 바짝 추격하던 김길리가 미처 피할 틈도 없이 미국 선수와 뒤엉켜 빙판 위로 고꾸라졌다. 미국이 자초한 사고가 한국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 셈이다.


한편 이어진 파이널A(결승전)에서는 개최국 이탈리아가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캐나다가 은메달을 차지했고, 벨기에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기대를 모았던 중국은 4위에 머물며 포디움 입성에 실패했다.


혼성 계주에서 아쉬움을 삼킨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전열을 가다듬고 이어지는 남녀 개인전과 계주 종목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을 이어갈 예정이다.


쇼트트랙 임종언이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준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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