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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표팀 '최다 배출 위엄' KT 마운드 벌써 심상치 않다 "정규시즌과 비슷한 수준, 원하는 대로 던진다"

韓 대표팀 '최다 배출 위엄' KT 마운드 벌써 심상치 않다 "정규시즌과 비슷한 수준, 원하는 대로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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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KT 고영표, 박영현, 소형준. /사진=KT 위즈 제공
KT 고영표가 12일(한국시간) 호주 질롱에서 열린 2026 KT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 마운드가 벌써 심상치 않다. 대표팀 3인방이 정규시즌과 비슷하게 페이스를 빠르게 끌어올리며 곧 있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기대케 했다.


KT 구단은 12일(한국시간) 고영표(35), 소형준(25), 박영현(23) 등 대표팀 3인방의 라이브 피칭 결과를 전했다. 세 사람은 1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대표팀에 15명의 투수가 선발된 가운데, KT는 단일 구단으로는 최다인 3명을 배출했다. 투수 왕국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KT의 위엄이었다.


그런 만큼 KT 투수들의 컨디션이 중요했는데, 상황은 순조롭다. 먼저 맏형 고영표는 최고 시속 135㎞의 포심 패스트볼과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총 40개의 공을 던졌다. 제춘모 KT 1군 투수코치는 "첫 라이브보다 좋은 모습이었다. 실제 경기를 하는 것처럼 모든 구종을 체크했다. 투구 내용과 메커니즘 모두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왔다. 체인지업을 비롯해 모든 수치가 정규시즌에 준하는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칭찬했다.


확실히 몸 상태가 올라오는 것이 느껴졌다는 전언이다. 고영표 역시 "첫 라이브 피칭에서 아쉬운 부분을 개선하려 했다. 감독, 코치님들 덕분에 만족스러운 변화가 있었다. 제구와 힘 전달이 잘 되고 있다. 몸 준비도 잘 됐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사이판에서 KBO의 많은 지원으로 몸을 잘 만들 수 있었다. 호주에서도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자 했다. 국제대회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잘 던질 수 있도록 남은 훈련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KT 소형준이 12일(한국시간) 호주 질롱에서 열린 2026 KT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2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단 소형준 역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소형준은 포심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총 40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3㎞까지 나왔다. 이를 지켜본 제춘모 코치는 "첫 번째 라이브가 매우 좋았고, 좋은 모습을 이어간 투구였다. 투구 수를 늘리는 과정임을 감안해 밸런스에 더 집중해 던지도록 주문했다"고 밝혔다.


본인의 각오도 남다르다. 소형준은 "컨디션과 구속 모두 점점 좋아지고 있다.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이번에는 꼭 대표팀으로서 팬들이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가대표 마무리는 신인 시절 오승환을 떠올리게 했던 그 모습이 보인다는 평가다. 박영현은 포심 패스트볼, 커터, 체인지업, 포크 등 총 30구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3㎞였다. 제춘모 코치는 "2022시즌 투산 스프링캠프 때 정말 좋은 공을 던졌는데, 오늘(12일) 그 모습이 나왔다. 트랙맨 데이터상 직구 효율성이 100%로 기록됐다. 특히 수직 무브먼트가 좋았다"고 호평했다.


박영현도 "직구와 변화구를 체크할 겸 힘을 실어 던졌다. 지난 라이브보다 훨씬 느낌이 좋다. 이렇게 좋은 감각을 WBC에서도 이어갈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KT 박영현이 12일(한국시간) 호주 질롱에서 열린 2026 KT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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