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 길 바쁜 NC 다이노스에 또 하나의 악재가 터졌다. 김휘집과 서호철, 권희동까지 빠져 있는 가운데 맷 데이비슨(35)이 경기 도중 교체돼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데이비슨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좌전 안타를 날린 뒤 최정원과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데이비슨은 2회초 타격 후 1루로 뛰어가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 내전근에 불편감을 느껴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이라고 설명했다.
NC는 14승 17패 1무로 6위로 처져 있다. 시즌 초반 권희동이 왼쪽 내복사근 파열, 김휘집이 오른쪽 손목 골절, 서호철이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차례로 이탈해 있는 상황이다.
2024년 46개의 아치를 그리며 홈런왕에 올랐던 데이비슨은 지난해에도 36홈런 97타점으로 훨훨 날았는데 올 시즌엔 타율 0.265 5홈런 19타점 1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99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그러나 NC 타선에선 없어서는 안 되는 타자임은 분명하다. 홈런은 박건우(7개)에 이어 2위, 타점은 박민우(22), 박건우(20)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득점권에서도 타율 0.333으로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다.
이날 경기 전 많은 비가 내렸고 그로 인해 영상 10도 초반 대의 쌀쌀한 날씨에서 진행 중이다 . 이호준 감독도 경기 전 "그게 걱정이다. 사실 이럴 때 조심해야 된다"고 했는데 불안함은 현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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