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프로농구(KBL)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던 가드 변준형(30)이 원소속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에 잔류한다.
안양 정관장 프로농구단은 20일 오후 "변준형과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8억 원의 조건으로 FA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변준형은 정관장이 직접 지명하고 키워낸 명실상부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지난 201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정관장(당시 KGC인삼공사)에 입단한 그는 데뷔 시즌 신인상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후 매 시즌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며 팀의 두 차례 우승을 이끌었고,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 수준의 가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변준형을 잡기 위해 정관장 구단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구단 측은 코트 위에서 실력으로 증명해 보일 앞으로의 기대감은 물론,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스타 선수로서의 가치와 인기를 모두 고려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재계약으로 변준형은 정관장의 에이스이자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 역시 팀의 최대 강점인 가드 포지션의 경쟁력을 고스란히 유지하며, 한층 안정된 전력으로 다가오는 새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계약을 마친 변준형은 정관장 구단을 통해 "신뢰를 보내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FA 시장에서 좋은 조건을 제안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계약을 결정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을 향해 "이번 결정이 있기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 그리고 항상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앞으로 더 큰 감동과 승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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