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구에 맞은 턱뼈가 분쇄골절되는 충격적인 사고를 당한 NC 다이노스 투수 임지민(23)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NC 다이노스는 18일 "임지민이 18일 오전 부산 동아대학교 병원에서 안면부 아래턱뼈 분쇄골절 등에 대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술을 마친 임지민은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며 21일 퇴원할 예정이다. 퇴원 후에는 향후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회복 경과에 따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8회말 2사 2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해 불을 끈 임지민은 팀이 9-6으로 앞선 9회말에도 등판했다. 가뿐히 2아웃을 만들어낸 임지민은 나승엽에게 안타와 폭투를 허용하며 맞은 2사 2루에서 빅터 레이예스의 타구에 얼굴을 강타당했다.
임지민은 그대로 마운드 위에 쓰러졌다. 구급차가 그라운드로 진입했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임지민은 병원 검진 결과 구강 내 열상 및 안면부 아래턱뼈 분쇄골절 등 진단을 받았다.

15일 오후 NC는 "임지민이 병원 정밀 검진 결과 안면부 아래턱뼈 분쇄골절 및 구강 내 열상 소견을 받았다"며 "입안쪽 열상에 대해서는 1차 봉합술을 마쳤으며, 추가적인 치료와 회복을 위해 다음주 초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수술대에 올랐다. 팀이 아직까지 7위로 5위 두산 베어스와 6.5경기 차로 아직까지는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임지민이 시즌 내 팀에 합류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2022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로 팀에 합류한 임지민은 올 시즌 핵심 불펜 투수로 자리를 잡고 지난달부터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나섰다. 클로저로 나선 임지민은 1승 1패 5세이브를 기록 중이었으나 갑작스런 이탈로 NC로선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임진욱은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NC는 류진욱을 불러 올렸다. 2023년 22홀드를 올렸던 류진욱은 지난해엔 팀의 마무리 투수로 29세이브를 챙겼다. 올 시즌엔 세 차례나 2군을 오가며 2승 7패 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9.6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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