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간 휴식을 취한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36)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포수 유망주 이주헌(23)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LG는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송찬의(좌익수)-문보경(3루수)-문정빈(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이주헌(포수)-홍창기(우익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앤더스 톨허스트.
LG는 대전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화끈한 대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고 올라왔다. LG 선발 투수는 톨허스트로 올 시즌 22경기 11승 9패 평균자책점 4.49, 122⅓이닝 102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NC 상대로는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92,12⅓이닝 4실점으로 강한 편이었다.
상대할 투수는 커티스 테일러(31)다. 테일러는 21경기 7승 6패 평균자책점 4.84, 113⅓이닝 85탈삼진을 마크했다. LG 상대로는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97로 좋지 않았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유격수 오지환의 선발 복귀다. 올해 오지환은 104경기 타율 0.239(322타수 77안타) 9홈런 50타점, OPS 0.694로 부진하다. 최근 10경기에선 타율 0.212(33타수 7안타)로 부진했고 지난 주말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백업 포수 이주헌의 3경기 연속 선발 출장도 눈에 띈다. 이주헌은 올해 56경기 타율 0.225(102타수 23안타) 4홈런 17타점, OPS 0.661로 좋지 않다. 하지만 염경엽 LG 감독은 이주헌을 미래 자원으로 분류하면서 최근 기회를 계속해서 주고 있다.
염 감독은 2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21일 역전패에도) 주헌이가 아직 경험이 없으니까 그럴 수 있다. 그래서 계속 나간다. 주헌이는 계속 그렇게 경험을 시켜야 하는 포수"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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