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 대표팀이 결전지 일본으로 향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본진은 6일 오전 7시 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시즈오카로 출국했다.
출국 명단에는 코치진을 비롯해 이기혁(강원) 등 K리거 13명과 지난 2일 조기 합류한 유럽파 이현주(아로카)까지 총 14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전날 제주 원정 경기를 치른 수비수 최석현(울산)은 이동 일정상 이날 별도로 현지에 합류한다.
나머지 해외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순차적으로 완전체를 이룬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6일 박승수(뉴캐슬)를 시작으로 7일 김지수(브렌트퍼드), 8일 양현준(셀틱), 김명준(헹크), 양민혁(베스테를로)이 가세한다. 10일에는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엄지성(스완지시티)이 합류한다. 이영준은 당초 14일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소속팀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대표팀은 11일까지 시즈오카에 차려진 사전캠프에서 조직력을 끌어올린다. 11일 현지 팀과의 비공개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을 점검한 뒤, 12일 대회 개최지인 아이치·나고야로 이동한다.

전력 노출을 막기 위해 시즈오카 훈련과 나고야 이동 일정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첫 공개 일정은 14일 열리는 조별리그 기자회견이다.
한국 축구는 2014년 인천 대회부터 2023년 항저우 대회까지 3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15개국 중 D조에 편성된 이민성호는 15일 카타르와 1차전을,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을 치러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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