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호정이 파트너이자 후배인 김승수를 칭찬하며 "꼭 장가를 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유호정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연출 김남원 최병길·제작 아이윌미디어)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호정과 김승수는 '깍두기' 이후 6년만에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깐깐한 완벽주의 아내로 등장하는 유호정은 애교만점 로맨티스트 남편으로 분한 김승수를 두고 "너무 자연스럽게 잘해 제가 어색했다"며 "김승수가 저런 사람이었나. 뻔뻔하게 잘 하더라"고 혀를 내둘렀다.
유호정은 이어 "김승수가 미혼인데 이 작품이 끝날 때 쯤엔 결혼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오래 전부터 본 후배고 왜 아직까지 혼자일까 안타까워했는데 이번 작품 끝나고 꼭 잘됐으면 좋겠다"근 바람을 전했다.
이어 "요즘 보니까 더 괜찮더라"라며 "애교도 많고 마음도 따뜻하다. 왜 작가 선생님이 이번 역할에 김승수를 추천하셨는지 알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수는 "잘 부탁드릴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승수는 "결혼하면 그런 모습으로 알콩달콩 재미있게 살고 싶은 마음도 크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치며 성장해 가는 청춘들의 사랑과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종영한 '금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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