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데뷔 9주년 기념' 영웅시대withHero대전·세종, 사랑의열매 363여만원 기부

가수 임영웅의 데뷔 9주년(8월 8일)을 맞아 팬들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withHero대전·세종'은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 사랑의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를 통해 363만5074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대전광역시 소재 보육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withHero대전·세종'은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해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효경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임영웅 팬클럽 회원님들이 기부 저금통을 함께 모아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너무나 감동"이라고 전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팬클럽 1호인 '영웅시대withHero대전·세종'은 앞서 지난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유성구 지역 한 부모 가정을 위해 616만 원을 기탁하는 등 올해에만 총 970여만원의 성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영웅시대withHero대전·세종'의 기부는 2020년 임영웅 가수의 생일에 동구 한 부모 가정 지원을 시작으로, 대덕구·중구·서구·세종·유성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꾸준히 이어져 왔다. 총 기부금은 5200여 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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