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가 중앙그룹 채권 피해자 공동변호인단의 일각의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JTBC는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JTBC 채권 투자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결산 직전무 4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완전 자본 잠식을 피했다는 주장 등에 대한 사실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JTBC는 "신종자본증권 발행 및 신종자본대출 실행과 관련,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재무 상황을 적절히 공시했고 자본시장법을 준수했다. 또한 JTBC가 330억을 대여한 스튜디오아예중앙은 JTBC의 예능을 제작하는 100% 자회사로서 JTBC가 예능 프로그램 공급을 받기 위해 필수 제작비 등 명목으로 130억의 대여가 이루어진 것일 뿐"이라며 "잔여 200억은 JTBC의 채무보증을 통해 스튜디오아예중앙이 발행했던 유동화채권을 대여금으로 전환한 것으로 실제 자금이 유출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JTBC는 "무거운 책임감을 인식하고 있으며 투자자들과 최대한 소통 구조를 열어놓고 투자자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JTBC는 8일 예능 프로그램 미지급 출연료의 전액 지급을 밝혔다. JTBC는 "법원의 승인 절차로 인해 미지급되었던 파견 수수료와 용역료 등에 대해 지난주 법원 허가를 받아 지급을 완료했다"라며 "최근 승인받은 포괄 허가에 근거해 미지급된 일부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료와 외부 제작비 등에 대해서도 금일 지급을 마쳤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간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동안 지급 일정이 불가피하게 늦어졌던 점에 대해 출연자와 관계사들께 사과 말씀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JTBC는 지난달 12일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에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졌다. 계열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 등은 잇따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30일 JTBC에 대해선 기업과 채권자 간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자율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승인했고, 나머지 4개 계열사에 대해선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금일 중앙그룹 채권 피해구제 공동변호인단이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 관련해 JTBC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JTBC 채권 투자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결산 직전 당사가 4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완전 자본 잠식을 피했다는 주장 등에 대한 사실 관계는 이렇습니다.
JTBC는 신종자본증권 발행 및 신종자본대출 실행과 관련하여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재무 상황을 적절히 공시하였고 자본시장법을 준수하였습니다.
또 JTBC가 330억을 대여한 스튜디오아예중앙은 JTBC의 예능을 제작하는 100% 자회사로서 JTBC가 예능 프로그램 공급을 받기 위해 필수 제작비 등 명목으로 130억의 대여가 이루어진 것일 뿐입니다.
잔여 200억은 JTBC의 채무보증을 통해 스튜디오아예중앙이 발행했던 유동화채권을 대여금으로 전환한 것으로 실제 자금이 유출된 것이 아닙니다.
JTBC는 무거운 책임감을 인식하고 있으며 투자자들과 최대한 소통 구조를 열어놓고 투자자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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