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종신이 2000년대 초반 함께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지인들과 재회한 근황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31일 자신의 SNS에 "2000년 초반 장항준, 김은희 부부의 방화동, 대방동 집을 아지트로 했던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당시 멤버들. 다시 모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당시 궁핍했던 에피소드가 이렇게 즐거운 안줏거리가 되는 날이 오다니"라며 웃음을 드러냈다.
또 "이날 장 감독은 26년 치 술값을 계산하고 '26년 후에 보자'고 했다"고 덧붙이며 오랜 우정을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종신을 비롯해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김풍 작가 등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691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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