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동방신기, JYJ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준수(39)를 루머로부터 지키기 위해 팬들이 나섰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김준수 갤러리엔 김준수 가족과 관련 무분별한 루머를 뿌리 뽑기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선 팬의 인증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김준수 가족이 팬들에게 김장을 시켰다는 황당한 루머가 오랜 시간 따라붙었다고.
거짓 소문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참다 못한 팬이 김준수 쌍둥이 친형인 김무영에게 제보하기에 이르렀다. 김무영의 개명 전 이름은 김준호로, 그 역시 가수와 배우로서 연예계 생활을 했었다.
해당 글엔 김무영이 제보자에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허위사실이 많아서 참고 있는 게 많은데 하나하나 다 고소를 할 수가 없어서요. 부모님께 전달은 했습니다. 저런 허위 글이 한두 개가 아니라서요"라고 답한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 사진이 담겼다.
이에 제보자는 "가족 관련 루머나 악성 글은 회사로 보내기가 그래서 디엠으로 드렸습니다. 선처 없이 처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고 목소리를 냈다.
김무영은 "무슨 김장을 시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네요"라고 황당함을 금치 못하며 "네 알겠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있을 때 마침 읽게 돼서 말씀은 전달드렸습니다.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이네요. 저런 말도 안 되는 내용 만들어내면서 즐기는 거 같습니다"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제보자는 "트위터, 인스타, 커뮤니티 온갖 곳에 이미 글도 여러 개이고요. 필요하시면 PDF 등 도움드릴 수 있으니,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시고요"라고 적극 협조했다.
김무영은 거듭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해당 게시물에 김준수 팬들은 "이 루머 온라인상에 떠돈 지 2년은 됐다. 근데 고소 공지 소식도 없고 뭐 하는 건지 모르겠네", "원글쓴이랑 동조 댓글도 다 고소해 줬으면 좋겠다", "아직도 팬덤 화력 좋으니까 더 끈질기게 저러는 듯", "지금 글 삭튀(삭제하고 튀어)하고 있다", "와 저 루머 꽤 오랫동안 본 건데", "본인들이 안 가고 죄다 지인들이 갔다는데 그걸 기정사실화하고 믿음", "이거 거의 기정사실처럼 퍼진 거였는데 억울하겠다", "진짜 맨날 본인이 갔다는 사람은 없고 아는 지인이 이러면서 갔대. 말이 되냐. 진심" 등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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