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 이혼하자'에서 이민정과 김지석이 뜨거운 이혼 전쟁을 벌인다.
KBS Drama 채널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작가 황지언, )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5일 베일을 벗은 '그래, 이혼하자' 티저 영상에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던 백미영(이민정 분)과 지원호(김지석 분)가 끊임없이 다투는 장면이 유쾌하게 담겨 흥미를 유발한다. 현실 부부가 펼칠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는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백미영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이제야 알 것 같더라고요"라는 지원호의 말과 함께 순식간에 분위기가 반전된다. 알콩달콩한 신혼부부 모멘트를 보여주던 두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며 이혼 대소동의 포문을 연다.
웨딩드레스숍 지앤화이트를 함께 운영하는 두 사람은 회사 안에선 동업자로서 찰떡 호흡을 자랑하지만 실제로는 냉전 중이다. 백미영은 지원호에게 "내 일 태클 걸지 말고 네 일이나 열심히 해"라고 일갈하고, 지원호는 "잘못한 건 내가 아니라 백미영"이라며 불만을 드러낸다. 행복했던 과거를 지나 진절머리 나는 현재를 마주한 이 부부의 숨겨진 사연은 예비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안긴다.
영상 말미, 백미영은 손에 끼고 있던 결혼반지를 힘차게 내던지며 본격적인 이혼 전쟁을 선언한다. 요란한 천둥번개 속 서로를 매섭게 노려보는 부부의 모습은 위태로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는데. 그 위로 지원호의 "나 너랑…"이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가 흘러나오고, 눈을 이글거리며 분노하는 백미영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다가올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이민정과 김지석의 '그래, 이혼하자' 첫 회는 오는 19일 밤 11시 KBS Drama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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