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원영이 아빠 전문 배우에 대해 말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Fㅐ션과 Pㅐ션 사이 암 쏘 힙~' 특집으로 꾸며져 최원영, 이태란, 바다, 코르티스 마틴이 출연했다.

이날 최원영은 '확신의 기혼상'이라며 "아빠 역할을 일찍부터 했다. 30대부터 했다. 처음에 '상속자들' 강민혁의 아빠였다. 실제로는 15살 차이밖에 안 난다. 어색했지만 했다. 그렇게 나오면 쓰임새가 계속 그렇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결혼한 사람인 줄 알더라. '백년의 유산' 때 종영 후 결혼 발표를 했는데 유진이 '오빠 결혼 안 했냐'고 하더라. 처음 가는 거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원영은 함께한 아들 역할 배우들에 대해 "아빠 역할을 다양하게 하다 보니 여러 아들을 만난다. '화랑'이라는 사극에서 잃어버린 아들을 찾는다. 찾자마자 아들이 죽음을 맞이했다. 촬영장에 갔는데 누가 아들인지 몰랐다. 현장에 갔는데 크고 긴 사람이 있었다. 이광수 씨였다. 9살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난다. 쉬는 시간에 서로 얘기하다가 자기도 깜짝 놀랐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먼저 선점해서 나쁘지 않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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