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故) 김민경이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다.
고 김민경은 지난 2021년 8월 16일 사망했다. 향년 61세.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60년생인 김민경은 1979년 극단 신협 단원으로 데뷔해 1981년 대한민국연극제 신인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고인은 영화 '1947 보스톤', '초록밤', '유체이탈자', '얼굴 없는 보스', '시선', 드라마 '마우스', '밥이 되어라', '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별나! 문셰프', '터널', '옥중화', '불꽃속으로', '내 딸 서영이', '해를 품은 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06년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에서 고니(조승우 분) 엄마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생전 암 투병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한 기독교 방송 프로그램에서 '해를 품은 달' 이후 암 투병을 했으며, 투병 중에도 영화 '소공녀', '유체이탈자',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해 연기 열정을 보였다.
고 김민경의 마지막 주연작이자 유작이 된 영화 '초록밤'의 윤서진 감독은 "고 김민경은 언제나 우리들을 기다려 주시고 자식처럼 대하셨다. 돌아가셨다는 것이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고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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