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늦깎이 결혼식을 앞둔 가수 KCM(44·강창모)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14년간 함께한 아내 방예원과 세 자녀를 둔 다섯 가족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스타뉴스는 오는 10월 4일 결혼식을 앞둔 KCM과 아내 방예원의 청첩장을 20일 입수했다. 청첩장에는 '14년의 사랑, 다시 한 번 약속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의 지난 시간을 담은 글이 적혀 있다.
KCM과 방예원은 청첩작을 통해 '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키며 사랑하는 세 아이와 함께 다섯 가족이 되었습니다. 기쁜 날도, 힘든 날도 함께 지나오며 부부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시간 속에서 저희는 사랑이란 결국 서로의 곁을 오래 지켜주는 것임을 배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저희 두 사람, 처음의 마음을 다시 꺼내어 소중한 분들 앞에서 평생을 약속하려 합니다. 늦게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더 깊어진 마음과 감사함으로 준비했습니다. 저희 다섯 가족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는 초대의 마음을 전했다.

KCM과 방예원은 오는 10월 4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012년 첫째 딸 수연 양을 품에 안은 지 약 14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리는 셈이다.
KCM은 2012년 9살 연하의 방예원과 교제하던 중 첫째 딸을 얻었다. 당시 KCM의 군 복무와 사업 실패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1년에서야 비로소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다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가족들과 함께 작은 언약식을 올렸고, 이후 정식 결혼식을 치르기로 약속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둘째 딸 서연 양을 얻었으며, 지난해에는 셋째 아들 하온 군을 품에 안으며 다섯 식구가 됐다.

KCM은 지난해 첫째 딸의 존재를 뒤늦게 공개하게 된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세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다정한 다둥이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케가네'를 통해서도 방송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한 소소한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방예원은 얼굴 공개 이후 '뉴진스 민지 닮은꼴' 외모로 주목받기도 했다.
14년간 가족으로 함께해온 KCM과 방예원이 결혼식을 통해 다시 한번 평생을 약속하면서, 이들의 새로운 출발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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