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20주년 컴백을 준비하며 달라진 팀 환경과 신곡에 대해 직접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기념일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빅뱅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출연해 유재석, 하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빅뱅 멤버들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드래곤은 컴백 준비가 쉽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원래 쉽고 말고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한 회사에 있었고, 20주년이라 1~2년 전부터 멤버들끼리 대략적인 구성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는 멤버들의 소속사가 서로 달라진 만큼 의사 결정 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지드래곤은 "우리끼리 단체방에서 '우리 이렇게 하자'라고 끝내도 각자 회사에서 다시 이야기해야 하고, 피드백을 모으다 보면 결정을 내리는 데 예전보다 오래 걸린다"고 밝혔다.
태양 역시 "빅뱅은 YG와도 소속돼 있으니까 그쪽과도 이야기를 해야 한다. 거쳐야 할 곳이 많다"며 "그래서 오히려 서로 이야기를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곡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지드래곤은 빅뱅의 신곡 'BiiiG'에 대해 "선공개될 곡은 기존 빅뱅 곡의 느낌이 없다"고 귀띔했다. 태양은 "전혀 새로운 느낌인데 그 안에 저희의 감성이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변화한 팀 체제를 언급했다. 그는 "멤버 체제도 5인에서 3인으로 바뀐 상태에서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야 하는 숙제도 있었다"며 "어디까지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성은 "이게 공개될 시점에는 이미 노래가 공개됐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드래곤은 신곡 제목에 담긴 의미도 소개했다. 그는 "빅뱅이 그룹이다 보니까 가사에 '빅뱅'이라는 말을 많이 써왔다"며 "이번에는 처음으로 'BIG'에서 가져와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곡에 대해 "감칠맛이 엄청나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화한 빅뱅의 음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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