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이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약 1년 만에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매체 SINDOnews 등에 따르면 김수현은 이날 RCTI 개국 37주년 특집 행사 'Mahakarya RCTI 37' 출연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MNC 스튜디오를 찾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이날 오후 7시 23분께 행사장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몰렸고, 김수현이 차량에서 내려 정문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큰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김수현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미소로 화답했다. 좌우를 향해 손을 흔들며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특히 김수현은 로비 안으로 들어가 인터뷰를 준비하던 중 다시 밖으로 나와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한 번 더 인사했다. 예상치 못한 그의 등장에 현장은 다시 큰 함성으로 뒤덮였다.
이후 김수현은 RCTI 개국 37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Mahakarya RCTI 37' 무대에도 올랐다.
그는 인도네시아 드라마 'Terikat Janji' 속 등장인물 세나와 다비나의 가상 결혼식을 콘셉트로 한 코너에 참여했다. 자신이 출연했던 한국 드라마 제목을 맞히는 퀴즈 등에 참여하며 현지 출연진들과 호흡을 맞췄다.
김수현이 무대에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여러 차례 "오빠, 오빠!"라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김수현이 말을 하거나 출연진과 대화를 나눌 때마다 스튜디오가 환호로 가득 찼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법적 대응을 이어왔다.
관련 의혹을 제기해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는 지난 6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김세의는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고, 고인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한 파일을 이용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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