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이 억울한 누명을 벗고 활동을 재개하며, 차기작 '넉오프'에 대한 관심도 치솟고 있다.
김수현의 배우 고(故) 김새론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 김세의가 모두 꾸며낸 루머로 밝혀지며 일단락됐다. 유튜버 김세의는 김새론의 음성을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조작하는 방식으로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김세의는 5월 구속기소됐다.
1년 4개월 만에 누명을 벗게 된 김수현은 공백기가 무색하게 한류 스타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앞서 7월 필리핀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으로 활동을 재개한 뒤 이달 23일엔 인도네시아 민영 방송사 RCTI의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마하카르야 RCTI 37'(Mahakarya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현은 현지가 들썩일 정도로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김수현은 오는 10월 필리핀에서 2만 명이라는 대규모의 팬미팅 개최를 앞두고 있는 터.
그야말로 승승장구 중인 상황인데, 그만큼 본업 복귀를 바라는 팬들의 응원과 지지도 커지고 있다. 더욱이 김수현이 무분별한 루머로 2024년 히트작 '눈물의 여왕' 이후 '강제' 공백기를 보내게 됐기에, 팬들의 간절한 목소리가 높아진 것이다.

더군다나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는 '넉오프'는 글로벌 OTT 디즈니+의 야심작. '600억 대작'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김수현의 필모그래피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전망된다.
'넉오프'는 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다.
극 중 김수현은 '짝퉁 세계의 제왕' 김성준 역할을 맡아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김성준은 IMF 사태로 실직한 이후, 짝퉁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짝퉁 시장인 샘물 시장의 부회장이 되는 인물이다. 비상한 두뇌와 임기응변, 강렬한 욕망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거듭난다.
김수현의 상대역 송혜정 캐릭터는 조보아가 연기한다. 송혜정은 김성준의 옛 연인이자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짝퉁 세계의 왕 김성준과 위조품 단속을 둘러싼 쫓고 쫓기는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형성한다.
'넉오프' 제작진도 화려하다. 드라마 '비밀의 숲2'의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나쁜 녀석들', '38 사기동대'의 한정훈 작가가 극본을 썼다.
'넉오프'의 공개 시기는 여전히 '무기한 보류' 상태이지만, 연일 뜨겁게 주목받으며 되려 김수현의 막강한 파급력이 입증되고 있는 모양새다. 가히 김수현의 완벽한 복귀의 승부수를 띄울 만한 차기작으로, 전 세계 안방극장에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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