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배우 이준기와 '키드냅 게임' 출연 소식을 전해 관심을 더하고 있다.
채널A 새 화요드라마 '키드냅 게임'(연출 카토 유스케 / 제작 후지TV·메이커빌·심스토리)은 서울, 도쿄,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나하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전대미문의 납치 사건을 다룬 스릴러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은 두 톱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의 첫 만남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 일본, 홍콩 공동 제작으로 완성된 글로벌 합작품이 올가을, 차원이 다른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OTT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 작품을 통해 국내에도 다수 팬을 보유한 사카구치 켄타로는 '키드냅 게임'에서 사건의 진실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일본 형사 니이데 토시로 역할을 맡았다. 정의감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인물이지만, 사랑하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거대한 게임의 한복판으로 뛰어들며 점차 신념마저 흔들리기 시작한다.
원조 한류스타 이준기는 극 중 시각장애를 가진 딸이 납치된 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선택을 강요받는 천재 외과의사 한기주로 분한다. 사람을 살리는 의사였던 그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극한의 선택 앞에 놓이며 깊은 고뇌에 빠지는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7일 공개된 포스터 3종은 이러한 두 중심 인물의 운명을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는 니이데 토시로와 한기주의 흔들림 없는 눈빛은 각자의 방식으로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 단 한 명만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 카피는 이 작품이 던지는 가장 본질적인 질문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같은 사건에 뛰어든 두 사람이 과연 손을 잡게 될지, 서로를 겨누게 될지 예측할 수 없는 관계성을 예고하며 강렬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키드냅 게임'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인간의 선택과 신념을 그리는 글로벌 심리 스릴러"라며, "첫 포스터에는 거대한 게임의 시작을 알린다. 이 작품이 출발하게 된 가장 근원적 의도를 응축했다. 아시아 7개 도시를 하나로 연결하는 독창적인 세계관 위에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의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지금껏 본 적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키드냅 게임' 첫 회는 오는 10월 6일 밤 10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한편 사카구치 켄타로는 6일 자신의 유료 팬클럽 사이트에 "교제하고 있던 일반 여성과 결혼했다"라고 깜짝 발표해 일본 현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양다리 논란 이후 1년 만으로 국내에서도 그의 행보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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