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가수 아이언(본명 정헌철)의 유튜브 채널에 생전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9일 고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언(IRON) 정헌철 - 에피소드(Episode) 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또한 '투. 온리팬스(To. OnlyFans)'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여기엔 의문의 남성이 상의를 탈의한 채 '그 지난 내 방황 종착역 / 하지만 그때까지 나 쉬지 않고 / 몸 아픈 순간에도 랩을 하며 / 내 속내를 드러내'라고 속사포 랩을 쏟아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내 그는 모니터 화면에서 고개를 돌려 카메라를 바라봤고 "아 찍지 마"라고 말했다. 이는 해당 게시물이 아이언의 생전 곡 작업 영상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더욱이 이날은 2016년 9월 9일 발매된 아이언 첫 정규 '록 보텀(ROCK BOTTOM)'의 10주년으로, 아이언 측이 이를 기념하며 올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팬들은 "어둠 속을 걸어도 네 탓이 아니야", "언젠가 그 전에 만들던 곡들도 다 풀리고 의문들도 풀리면 좋겠다", "'록 보텀'이 벌써 10주년이라니 시간 너무 빠르다", "영상 알람 떠서 깜짝 놀랐다. 보고 싶어요", "누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IP(Rest In Peace)" 등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고인을 추억했다.
아이언은 2021년 1월 2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9세. 2014년 Mnet 서바이벌 예능 '쇼 미 더 머니3' 준우승 출신으로 이름을 알린 래퍼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