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Plus, ENA '나는 솔로' 돌싱 커플로 시선을 모았던 28기 현숙과 영식이 결별했다.
28기 현숙은 15일 "영식님이랑 헤어졌나요"라는 질문에 "네. 좋은 사람이었고 행복했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아이들이 더 정들기 전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기로 했어요"라며 "서로의 앞날은 진심으로 응원하려고요"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28기 영식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두 사람은 최근 모두 서로와 함께 찍었던 사진과 영상을 삭제하며 결별설에 휩싸였다.
앞서 28기 현숙은 "결혼 생각은 있냐"는 질문을 받고 "드레스는 스튜디오 촬영만 해도 언제든 입을 수 있으니까. 결혼이 끝이 아니란 걸 겪었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두 가정이 합치는 건 더 많은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인연이라면 시간이 해결해주겠죠"라고 답했다.

또한 현숙은 "연애가 주는 행복 지수는?"이라는 질문에 "사실 연애나 결혼은 스트레스도 함께 온다. 제가 혼자가 돼서 얼마나 좋았는데"라면서도 "지금은 그가 주는 안정감이 좋다"고 전했다.
현숙은 결혼, 출산 전 생활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26살 꽃집을 시작하고, 27살 결혼하고, 29살 첫 아이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자존감이 낮았고 용기는 없어 누군가에 의지하고 싶었고 겉은 착해 보이고 싶은 평범한 기회주의자였던 거 같다"며 "사실 책임질 게 없으니 마음은 그때가 편했던 거 같다. 하지만 그때의 저보단 지금의 제가 더 좋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3월 28기 영식 유튜브 채널 '댄식이'을 통해 교제 중임을 밝혔다.
이후 28기 현숙도 장문의 글을 통해 "연예인도 아닌데 꼭 밝히고 만나야 하나, 아이들도 있는데 다른 동기들처럼 서사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결혼 날짜를 잡은 것도 아니라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다"라며 열애 사실을 7개월간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를 전했다.
이어 "알아갈수록 '정말 귀한 사람이다, 과분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좋은 사람이었지만 방송이라는 점과 거리, 그리고 아이가 있다는 현실적인 부분 때문에 감정만으로는 쉽지 않았다"라며 "그러한 상황들이 오히려 관계의 거리를 만들기도 했고, 동시에 더 신중하게 생각할 시간을 준 것 같다"라고 전했다.
28기 현숙은 "AI가 아니냐, 진짜냐는 DM이 계속 와서 급히 글을 남긴다"라며 "사춘기 아이를 키워본 선배로서 첫째에게 이제는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조언을 영식 오빠가 해줬다. 서로 주변의 도움 없이 각자의 삶을 책임지며 살아온 만큼 공감되는 부분도 많지만, 그만큼 독립적으로 살아온 시간들이 있어 서로의 옆자리를 만들어가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이어 "방송에서 보셨듯 영식님은 유머러스해서 함께 있으면 많이 웃게 된다. 경험도 많아 여러 조언도 얻고 있다"라며 "많은 축하에 감사드린다. 럽스타그램을 기대하실 수도 있지만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로서 일상과 일을 병행하고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에 앞서 28기 영자, 영철도 영자가 SNS에서 영철의 모든 사진이 삭제 혹은 비공개로 전환되면서 이혼설이 불거졌다.
영자는 영철과 함께한 데이트 사진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게재했던 결혼식 사진과 웨딩 촬영 사진도 전부 지웠다. 또한, 현재는 영철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친구 끊기)한 상황이다.
반면 영철은 자신의 SNS 속 영자의 사진 및 팔로우(친구 맺기) 상태를 그대로 유지 중이다. 특히 영자와의 데이트 사진을 피드 상단 게시물로 고정하고 여전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결국 28기 영자는 "제가 연예인이나 공인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일에 대해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이 맞는지 오랫동안 고민했다"라며 "다만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걱정해주신 분들께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대방과 관계를 정리하고 헤어졌다"며 파경 소식을 직접 밝혔다.
28기 영자는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함께하는 동안에도 생활과 경제적인 부분은 각자 부담해왔기 때문에 별도로 정리해야 할 재산이나 금전적인 문제는 없다"라며 "관계 종료에 따른 개인적인 정리와 물품 전달 역시 모두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헤어짐의 과정과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다. 앞으로 지난 일보다 현재와 앞으로의 삶에 집중하며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영자와 영철은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에 출연하며 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뒤 지난 1월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영자는 "저희에게는 누구도 대신 걸어 줄 수 없던 기다림과 눈물의 시간이 있었다. 잘 살겠다는 말보다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다짐으로 부부가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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