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故) 신성일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8년이 흘렀다.
故 신성일은 2018년 11월 4일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2017년 폐암 3기 판정받은 뒤 항암 치료를 이어왔다. 하지만 병세가 악화하며 결국 전남 화순의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투병 중에도 영화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2017년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과 한국영화회고전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고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했다. 이후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특히 강렬한 존재감과 독보적인 스타성으로 당대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고인은 배우로서 남긴 발자취뿐 아니라 한국 영화계의 상징적인 인물로도 기억되고 있다. 2010년 제47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오랜 시간 연기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정치 활동에도 나서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고인은 '로맨스 빠빠'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엄앵란과 196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하객과 시민 4000여명이 몰릴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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