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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기원 인턴기자 |
손호영이 자신의 솔로 데뷔무대에서 마이크 연결이 끊어지는 해프닝을 겪었다.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동대문 쇼핑몰 유어스 패션아트홀에서 열린 손호영 1집 'YES' 쇼케이스에서 첫곡 'Yeah'를 부르던 도중 헤드셋 마이크 연결부위가 격렬한 춤으로 인해 끊어지면서 손호영은 다시 선을 연결하는 10여초 동안 노래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손호영은 특유의 웃음을 보이면서 선을 연결하고 곧바로 무대를 이어갔다.
손호영은 두번째 곡인 'Call Me 5500'을 마친 후 다시 헤드셋 마이크를 연결한 후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를 함께 불렀다.
6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 속에 개그맨 정준하의 사회로 열린 이날 쇼케이스에서 손호영은 타이틀곡 '운다'를 비롯해 'YES' 'Call Me 5500'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친구란 이름으로' 등 1집 수록곡 5곡을 선보였다.
god 동료 김태우가 피처링 가수로 참여한 '친구란 이름으로' 무대에서는 김태우가 직접 무대에 나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쇼케이스는 god의 동료 데니안과 김태우가 함께 참석했으며, 핑클의 옥주현도 참석해 손호영의 솔로앨범 발매를 축하했다. 또한 손호영의 솔로 데뷔음반을 프로듀싱한 박선주와 손호영의 친누나 손정민도 참석했다. <사진=홍기원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