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리브, 中이어 태국서 성공적인 쇼케이스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01.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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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갖는 베이비복스리브 ⓒDR뮤직


여성그룹 베이비복스리브가 중국에 이어 태국 쇼케이스도 현지 언론의 관심 속에 성대히 치러냈다.

베이비복스리브는 19일 오후 3시(현지시간) 태국 방콕 GMM그래미 본사 오디토리엄에서 1집 쇼케이스를 가졌다.


소속사 DR뮤직에 따르면 이날 베이비복스의 쇼케이스에는 100여명의 기자단과 50여 매체의 방송사에서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베이비복스리브는 이날 베이비복스의 히트곡 '우연'과 베이비복스리브 1집 수록곡 'Shee'와 'Never Say Goodbye' 등 3곡을 불렀다.

DR뮤직 현지 관계자는 "신곡 'Shee' 무대에서 베이비복스리브의 안무를 보고 현지 기자들이 자연스런 환호성을 질러 태국에서의 성공을 예감케 했고, 쇼케이스에 맞춰 발매된 음반을 현장 판매했는데 많은 기자들이 직접 구매해 준비된 수량이 부족해 현지 음반 관계자가 즐거운 탄성을 질렀다"고 전했다.

베이비복스리브는 이번 쇼케이스에 앞서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브랜드 'V.O.X' 런칭쇼도 함께 가졌다. 멤버들은 패션쇼 형식의 런칭쇼를 통해 패션감각을 뽐내며 많은 갈채를 받았다. V.O.X는 향후 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으로 베이비복스리브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베이비복스리브가 19일 태국 방콕 공항에 입국한 시간은 오전 2시30분으로 이른 시간이었지만, 수많은 팬들이 대형 현수막과 꽃다발로 뜨겁게 환대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해 말 몽골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쇼케이스 투어 일정을 시작한 베이비복스리브는 중국과 태국에서 성황리에 쇼케이스를 마쳤으며, 향후 아시아 9개국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의 국내활동은 오는 28일 SBS '인기가요'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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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기자단과 인터뷰 갖는 베이비복스리브 ⓒDR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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